코드기어스.. 1기에 이어 2기 완결까지 모두 보왔습니다아.
1기때는 이걸 어떻게 다 수습하려나 했는데... 2기를 보고나니 상당히 깔끔히 끝난 느낌이에요.
그리고 흑의 기사단.. 순전히 바보 아냐? 라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특히 2기에서는 그 바보스러움이 도를 넘어서게 됩니다아.
뭐 애니니까 그렇다 치지만 아무리그래도 이건 좀 심한데.. 랄까요?
마지막의 장면이라던가 루루슈라 지금까지 해온 일의 목적이라던가.. 모든것이 적당히 맞아 떨어져서 만족스럽답니다아
하지만 억지스러운 부분이 아주 없는건 아니네요
이런건 좀 아쉽달까요?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게 본 애니로 남게 되었습니디아
덧. 그런데 C.C.를 보고있자니 쌩뚱맞지만 자꾸 호로가 생각나는군요.
저만그런가요?
뭐... 1기에서의 루루슈의 찌질함은 둘째치고서라도.. 2기의 중간부터 시작해서 황제가 된 이후에는 아주 빠르게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어버리네요.
갑작스러운 스토리 파파팍 전개? 랄까요.
미래를 없애려는 부모를 지우고.. 자신의 동생만을 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루루슈.
결국에 루루슈가 나나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를 나나리는 어떻게 가꾸어나갈까요.
만능소년 스자크는 제로가 되어버렸네요.
성격을 보아하니 마지막까지 제국을 위한 제로로 남게 될거같습니다만...
하지만 좀더 생각해보고자 하면 나나리를 위한 제로로 남지 않을까도 생각되네요
나나리는 어떻게 루루슈의 생각을 모두 알게 되었을까요
혹시 얘도 기어스를 받은게 아닐까 합니다만... 그런 낌새는 없네요
역시 사이좋은 남매는 눈빛만으로 모든걸 알 수 있게 되는걸까요?
그래도 루루슈의 손을 잡아준 나나리의 모습은 많이 감동적이었답니다아.
뭐니뭐니해도 궁금한건 C.C.
C.C.의 진짜 소망은 행복해지는걸까요 아니면 죽기를 원하는걸까요.
저는 행복해지는거라고 생각하고 싶어요.